To. 김혜원 사모님
사랑하는 혜원사모님
457회 22-08-25 11:16
본문
하늘로 보내준다니 몇자 적어봅니다..
5월24일에 마지막으로 뵈었더라구요
8월11일에 소천하신 소식을 듣고
뒷날 장례식장도 다녀왔는데
지금도 사모님뵈러 천안공원으로 가는 기차안인데도
전..
왜 아직도 믿기지 않을까요..?
1년전 예약하셨던 유럽여행을 같이 카운트하며 기다렸는데
보내지 말걸 그랬어요
제 꿈에 나오셔서 쓰러지시더니 못일어나시던 그꿈을
말씀드리고 주의를 드릴걸그랬어요
좀 더 마니 연락드리고 더 위로가 되어드렸어야하는데
모든헤어짐이 그렇듯이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아드님이 49제는 해드렸을까요 ..
하느님 자녀가 되셨으니 안하셔도 되시려나..
온갖것들이 마음쓰이네요
가족이 아니라 연락드려 여쭤볼수도 없고..
그래도 사모님
다행이라 여기는건
그토록 그리워하셨던 남편분 옆에 나란히 계시게 되신거.
힘들다는 항암치료 안하시고 고생 조금만 하고 가신거
그것 또한 하늘이 내린 복이라 여길래요
뵈러가는길에 두서없이 끄적여봤어요
이마음 닿을까 싶어서요
늘 사랑합니다 사모님
5월24일에 마지막으로 뵈었더라구요
8월11일에 소천하신 소식을 듣고
뒷날 장례식장도 다녀왔는데
지금도 사모님뵈러 천안공원으로 가는 기차안인데도
전..
왜 아직도 믿기지 않을까요..?
1년전 예약하셨던 유럽여행을 같이 카운트하며 기다렸는데
보내지 말걸 그랬어요
제 꿈에 나오셔서 쓰러지시더니 못일어나시던 그꿈을
말씀드리고 주의를 드릴걸그랬어요
좀 더 마니 연락드리고 더 위로가 되어드렸어야하는데
모든헤어짐이 그렇듯이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아드님이 49제는 해드렸을까요 ..
하느님 자녀가 되셨으니 안하셔도 되시려나..
온갖것들이 마음쓰이네요
가족이 아니라 연락드려 여쭤볼수도 없고..
그래도 사모님
다행이라 여기는건
그토록 그리워하셨던 남편분 옆에 나란히 계시게 되신거.
힘들다는 항암치료 안하시고 고생 조금만 하고 가신거
그것 또한 하늘이 내린 복이라 여길래요
뵈러가는길에 두서없이 끄적여봤어요
이마음 닿을까 싶어서요
늘 사랑합니다 사모님
From. 홍환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