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할머니
보고싶다
254회 24-04-04 04:35
본문
할머니 잘 지내?
꿈에도 안 나오는 거 보면 재밌어서 나 다 까먹은 거 아냐? ㅋㅋㅋㅋㅋ
그냥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편지 한번 써보려고
할머니 나 이젠 할머니 얘기만 나와도 울고 그러지 않아
좀 더 많이 웃을 줄도 알고 좀 더 자주 좋은 생각도 해
벌써 할머니 간지 9달이 다 되간다
그때는 할머니 없이 어떻게 사나 했었는데 어떻게든 살아지긴 한다
나 공부도 열심히하고 잘 지내니까 절대 걱정하지 말고
가끔은 근데 겁이 나
할머니가 준 사랑이너무 커서 내가 살면서 다시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겁이 나
그리고 가끔 나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때마다 할머니가 여기 있었으면 그런 사람들 다 신나게 혼내줬을 텐데 해서 좀 서럽기도 하다
그래도 할머니는 항상 나 보고 있지? 항상 사랑하고 있지? 나 괴롭히는 사람 다 혼내줄 거지? 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진짜 좋아하는 것도 생기고 해보고싶은 것도 많이 생겼어
아직 힘들때도 많고 울기도 하지만 내가 누구 손년데 이런것도 못 이겨내겠어?
나 진짜 잘 살 수 있어 그러니까 꼭 지켜봐줘
여기 자주 올께
아프지말고 재밌게 잘 지내야돼 알겠지?
예쁜 꽃도 많이 보고
한국은 벚꽃 예쁘게 폈더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보고싶은건 우리 할머니
꿈에도 안 나오는 거 보면 재밌어서 나 다 까먹은 거 아냐? ㅋㅋㅋㅋㅋ
그냥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편지 한번 써보려고
할머니 나 이젠 할머니 얘기만 나와도 울고 그러지 않아
좀 더 많이 웃을 줄도 알고 좀 더 자주 좋은 생각도 해
벌써 할머니 간지 9달이 다 되간다
그때는 할머니 없이 어떻게 사나 했었는데 어떻게든 살아지긴 한다
나 공부도 열심히하고 잘 지내니까 절대 걱정하지 말고
가끔은 근데 겁이 나
할머니가 준 사랑이너무 커서 내가 살면서 다시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겁이 나
그리고 가끔 나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때마다 할머니가 여기 있었으면 그런 사람들 다 신나게 혼내줬을 텐데 해서 좀 서럽기도 하다
그래도 할머니는 항상 나 보고 있지? 항상 사랑하고 있지? 나 괴롭히는 사람 다 혼내줄 거지? 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진짜 좋아하는 것도 생기고 해보고싶은 것도 많이 생겼어
아직 힘들때도 많고 울기도 하지만 내가 누구 손년데 이런것도 못 이겨내겠어?
나 진짜 잘 살 수 있어 그러니까 꼭 지켜봐줘
여기 자주 올께
아프지말고 재밌게 잘 지내야돼 알겠지?
예쁜 꽃도 많이 보고
한국은 벚꽃 예쁘게 폈더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보고싶은건 우리 할머니
From. 막내 손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