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유영희
내 친구야
996회 21-01-09 10:45
본문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너를 보냈구나 ㅠㅠ
60여년을 공유한 세월인데
울산에 찾아갔던 기억
중곡동 집에 딸내미 애기 때 시집살이 얘기들
아이들 입학도 졸업도
결혼도 ~~~
옆지기들이 이제는 방콕한다는 이야기들
함께한 여행
모진 병마와 싸운던 때
잘 이겼다는 소식에 안도했는데 ㅠㅠ
코로나라는 놈이 우리의 삶을 황망하게 하는
이 때에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구나
지금쯤 주님곁에서 평안을 누리겠지
아프지도 았고
눈물도 없는 곳에서
어느 날에는 우리 그 곳에서 다시 만날거니깐
가장 옆구리 시릴 너의 짝궁을 위하여
딸과 아들을 위하여
기도할 너를 기억하며
폭설 속에서
긴 겨울 속에서
다시 만날 봄을기다릴께
안녕
60여년을 공유한 세월인데
울산에 찾아갔던 기억
중곡동 집에 딸내미 애기 때 시집살이 얘기들
아이들 입학도 졸업도
결혼도 ~~~
옆지기들이 이제는 방콕한다는 이야기들
함께한 여행
모진 병마와 싸운던 때
잘 이겼다는 소식에 안도했는데 ㅠㅠ
코로나라는 놈이 우리의 삶을 황망하게 하는
이 때에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구나
지금쯤 주님곁에서 평안을 누리겠지
아프지도 았고
눈물도 없는 곳에서
어느 날에는 우리 그 곳에서 다시 만날거니깐
가장 옆구리 시릴 너의 짝궁을 위하여
딸과 아들을 위하여
기도할 너를 기억하며
폭설 속에서
긴 겨울 속에서
다시 만날 봄을기다릴께
안녕
From. 조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