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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편지

고인의 안식과 가족의 휴식이 공존하는 곳, 천안공원입니다.

To. 내친구

새해가 밝았네

82회 26-01-10 21:28

본문

진작 새해가 밝았네
우리 예전에 셋이서 해돋이 볼거라고 등산도 했는데
집앞 산이였지만 그래도  진짜 장갑은 꼈나? 기억도 안나지만
그냥 막 올라갔던 기억이 ㅋㅋ
우리가 늦어서인지 올라가면서 봤던것같기도 하고 ㅋㅋㅋ
암튼 정상에선 못봤다 맞제 ㅋㅋㅋ
시간이 엄청 빠르네 느린듯 빠르다 매번 느끼지만
경화 꿈에도 내 꿈에도 좀 나와주라!!
요즘 니 생각이 부쩍 더 난다
그냥 아쉬움도 크고
 난 요즘 고민이 있어 잠이 잘 안든다
잘 해결 되도록 해줘!!!! 니가 힘좀 써봐라!
아!! 40됐다 상아야...... 오마이갓이다 ....
이래 나이 들았다 우리 15살에 만나서 벌써 40이야~~~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했다 우리!!
나중에 난 늙어서 못알아보는거 아이제  ??
보고싶다 상아야

From.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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